로우코드(Low-Code) 플랫폼은 코딩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코딩 방식을 말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은 해당 App의 목적을 이해한 프로세스 설계자가 필요하며,
설계자의 설계서에 따라 화면을 만드는 코더 개발자가 있어야합니다.
또한 코더 개발자는 플랫폼별 프로그램언어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하지만, 로코드 플랫폼은 프로그램언어를 모르는,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이 손쉽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즉, IT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더라도 일반적인 사용자가 직접 입맛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코드 플랫폼이 기업에 끼치는 영향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추가 혹은 수정이 필요한 경우, 기업은 설계자와 코더 개발자를 다시 고용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주길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로코드 플랫폼을 통하여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기능추가 혹은 수정이 필요한 경우, 설계자와 코더 개발자의 고용없이
해당 건의 용도를 이해한 내부직원에 의해 '직접' 기능을 추가하고, 수정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로코드 플랫폼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어플리케이션의 수요
가트너 그룹에 의하면 2021년까지 기업 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수요는 IT가 제공할 수 있는 역량에 비해 약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아주 낮은 수준의 코딩으로 App을 만들수 있는 '로코드(Low Code)'와
코딩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노코드(No Code)'솔루션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고객관계관리(CRM)분야의 솔루션업체인 퀸텟시스템즈에 의하면 클라우드 기반의 로코드 개발 플랫폼은
자체 개발 대비 약 20배 이상의 생산성과 개발속도를 가졌다고 말했으며,
더스쿠프 매거진의 '제이슨 윙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로코드 플랫폼으로 인해
시민 개발자(citizen developers)의 범위는 넓어졌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시대'에서 시민 개발자와 전문 개발자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어플리케이션은
최종고객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이루어낼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코드 플랫폼의 생산성
애플 자회사 파일메이커의 '2017년 맞춤형 앱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시민 개발자는 업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욕구에 따라 움직인다고 답하였으며, 응답자의 83%는 업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63%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42%는 조직 내의 다른 동료들을 돕기 위해 맞춤혀 앱을 배웠다고 답했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시민 개발자의 25%는 1~3개월내에 첫 앱을 완성 했으며,
31%는 1~4주, 15%는 1주가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또한 보고서에 의하면 설문에 참여한 350명의 일반인 개발자 중 82%는 비효율적인 작업이 줄었으며,
71%는 팀 생산성 향상을, 60%는 데이터 입력 작업의 감소 효과를 봤다고 답했습니다.
로코드 : http://www.itworld.co.kr/news/107328
퀸텟시스템즈 : https://www.etnews.com/20200309000150
시민 개발자 :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962
로코드 : http://www.itworld.co.kr/t/61023/%EA%B0%9C%EB%B0%9C%EC%9E%90/1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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